경복대학교, 현장 문제해결 능력 강화 ‘IC-PBL 성과공유 및 발표회’ 개최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2월 14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 통합강의실에서 2023년도 현장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IC-PBL 성과공유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 함도훈 산학협력단장,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 IC-PBL 프로젝트를 추진한 정세환 산학협력단 부단장, 참여학과 담당 교수와 학생, 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IC-PBL(Industry Coupled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는 산업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및 문제기반 학습으로 지역사회 현장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기업 협력이 필요한 전공교과목을 통해 학생의 현장 문제해결 능력 강화와 현장의 통합적 직무 적용 역량 및 팀기반 프로젝트로 협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IC-PBL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연하 훈련을 위한 사례분석과 영상 중재 자료의 개발을 진행한 ‘연하 재활’, 감각처리 장애와 뇌성마비 아동 사례소개 및 중재 적용을 통해 중재 적용법을 이해한 ‘장애아동의 이해’, 투약 오류 감소 등의 환자 안전과 관련된 시나리오를 개발한 ‘시뮬레이션 종합실습’, 시나리오별로 각 균종에 대한 동정법 확인과 병원에서의 동정법 결과를 비교 분석한 ‘임상 미생물 검사’ 등이다. 지역사회에서 실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을 진행 후 교수자가 수업의 결과물을 평가하는 ‘문제해결형’과 교수자가 개발한 프로젝트로 수업을 진행하고 관련 내용을 현장 관계자가 평가하는 ‘현장평가형’으로 진행됐다.
정세환 경복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발표에서 IC-PBL 수업 운영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2024년에는 IC-PBL 수업 운영 대상을 전체 학부로 확대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현장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해결하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은평성모병원 이정훈 선임은 “최신 도구를 사용한 훈련과정이 돋보였으며, 학생들이 직무역할 능력 증진을 위해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서희 작업치료과 학생은 “실제 작업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배움으로써 실습에 대한 기억이 잘 각인되어 유익한 수업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