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산사태, 백여 명 실종···사망자 늘듯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250km 떨어진 부두다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26일 한 여성이 자신의 네 아이를 잃고 오열하고 있다. 이번 산사태로 최소 15가구가 묻히고 30여 명이 숨졌으며 실종자는 100명이 넘는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등반코스로 유명한 엘곤 산을 사이에 두고 케냐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부두다에서는 지난 2010년 3월에도 산사태로 100여 명이 사망한 바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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