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일본”

온바오통신은?타이완 중국시보(中???)의 22일 보도를 인용해 타이완 사람들이?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나 중국 사람들의 반일 감정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와는?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시보에 따르면 일본교류협회는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닐슨컴퍼니에 의뢰해 ‘타이완인의 일본에 대한 견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일본을 꼽았다. 미국과 중국 대륙은 각각 8%였으며, 유럽은 6%였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3%가 현재 타이완과 일본과의 관계를 “좋다”, “아주 좋다”고 대답했는데?이는 지난 2009년 조사 때에 비해 무려 25%나 증가한 수치다.

일본교류협회는 “지난해 3월 일본대지진 후, 타이완과 일본 사이의 관계가 크게 가까워졌다”며 “당시 타이완이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일본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교류협회의 지난 2009년 조사 통계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일본을 꼽은 응답자가 52%였으며, 미국이 8%, 중국 대륙이 5%였다고 온바오 통신은 전했다.

news@thes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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