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유럽 재정위기 극복에 모든 조치 동원”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18일(현지시각)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멕시코 북서부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주요20개국·지역(G20) 정상회의가 19일(현지시각) 폐회됐다.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유럽 각국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상선언이 발표될 전망이다.

미국과 신흥국 등이 포함된 세계 경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가 심각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여타 지역에 파급되는 것을 막기?위해 G20 정상들이 공조해 행동한다는 입장도?표명한다.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의 통화기반 강화를 통해 각국에서 합계 4560억 달러(약 526조 원)를 확보하며?유럽연합(EU) 측에 은행 감독 및 예금보험제도를 일원화하는 ‘은행동맹’ 실현을 위한 행동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도통신>

news@theasian.asia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