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주년 ‘아시아엔’ 응원을 당부드리며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 겸 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왼쪽)이 2016년 5월 16일 아주대에서 열린 2016 아자어워드 시상식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시상식 후 김동연 아주대총장과 좌담회를 가졌다. 앞서 아시아엔은 4월 29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단독인터뷰를 했다.

2011년 11월 11일 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창간한 아시아엔이 오는 11월 11일 창간 11주년을 맞이합니다. 창간 11주년을 즈음해 두가지 행사를 안내 드립니다.

2030 부산엑스포 해외기자단 포럼

‘아시아의 대전환’을 주제로 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해외기자단 포럼이 8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신문과 아시아기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이 후원합니다.

포럼에는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권역별 대표급 기자들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합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초 진행될 BIE(국제박람회기구)의 실사에 앞서 해외언론인의 시각을 통해 유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부산광역시의 글로벌 역량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 참석 또는 줌을 통한 온라인 참석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시아엔 창간 11주년 기념식 및 AJA Award 2022 시상식

지난 2019년 봉준호 감독 수상 이후 코로나로 2020~2021년 중단했던 AJA Award가 재개됩니다. 올해의 수상자는 ‘헤어질 결심’의 주연배우 박해일씨 입니다. 관련 기사와 수상사유는 11월 6일 이후 아시아엔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1월 11일 오후 2시 명동 CGV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엔 창간 11주년 기념식 및 AJA Award 2022 시상식은 ‘헤어질 결심’ 상영과 시상식, 기념식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좌석이 141석 한정된 관계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해 주신 분만 참석 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링크(https://forms.gle/3ciV3uQAK1uAvN8k6)나 앞서 보내드린 초대장의 QR코드를 통해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 각국의 아자 회원들이 연대해 창간한 아시아엔은 창간 때 아기 금강송을 키우는 마음으로 기사 한꼭지 한꼭지에 정성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당부드리며

아시아엔은 2004년 창립한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이 ‘연합군’을 이뤄 창간한 대안매체 입니다. 아시아엔은 아시아 언론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매체 최초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인터뷰 했으며(http://kor.theasian.asia/archives/162220), 중동 언론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미국의 대중동 정책(http://kor.theasian.asia/archives/318021) 보도는 발행인으로 하여금 보람을 느끼게 하는 기사였습니다.

창간 당시의 10년이 넘어가니 경륜은 늘어가지만 여전히 어설프고 부족한 점도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려운 난관에 직면할 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아시아엔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아시아엔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지해주시는 독자여러분들 덕분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지금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지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아시아엔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601-878699(아자미디어앤컬처) 또는 아시아엔의 자매 계간지 매거진 N의 정기구독을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아시아엔이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힘찬 한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더 큰 지지와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시아엔 발행인 이상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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