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인터넷 기타·보컬리스트 스티브 레이시, ‘Bad Habit’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달성

<사진=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

지난 10월 4일, 지금 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스티브 레이시(Steve Lacy)가 대표곡 ‘Bad Habit’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스티브 레이시는 두 차례 내한 공연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알앤비 소울 밴드 디 인터넷(The Internet)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이다. 젊은 나이에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주도하는 뛰어난 음악성으로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왔다. ‘Bad Habit’이 1위에 올라서며 14주 간 1위에 안착했던 글로벌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의 ‘As It Was’는 2위에 자리잡게 되었다.

‘Bad Habit’은 스티브 레이시의 정규 2집 앨범 [Gemini Rights]의 수록곡이다. 지난 6월 발매 이후 큰 인기를 끌며 ‘2022년 미국 스포티파이 최장기간 1위’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세계적인 뮤지션 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물론 그룹 방탄소년단의 RM, NCT의 마크가 극찬하며 곡의 인기가 급상승하기도 했다. 이번 성적은 지난 한 주 간 2,400만 회의 스트리밍과 4,100만 회의 라디오 청취, 2000여 건의 다운로드 기록과 함께 했다. 평단은 이번 성과에 대해 스티브 레이시가 메인 스트림에 안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호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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