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리교 마지막 용의자 ‘체포’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가스 테러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일본 옴진리교의 마지막 용의자인 다카하시 카츠야(54, 가운데)가 15일 도쿄에서 체포, 도교경시청으로 연행되고 있다. 다카하시는 도쿄 시내의 만화카페에서 발견돼 체포됐다.

다카하시는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57) 등과 공모해 도쿄 시내 지하철 3개 노선의 차량에 맹독성 신경가스인 사린가스를 살포해 승객 11명을 살해하고 5500여 명에게 중경상을 입혀 지명수배를 받아왔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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