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가스 테러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일본 옴진리교의 마지막 용의자인 다카하시 카츠야(54, 가운데)가 15일 도쿄에서 체포, 도교경시청으로 연행되고 있다. 다카하시는 도쿄 시내의 만화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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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리교 기쿠치 나오코, 17년 만에 체포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가스 테러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일본 옴진리교 간부 기쿠치 나오코가 17년 만에 검거된 가운데 4일 경찰이 그가 지난 2010년부터 기거한 사가미하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