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서 해고통지서 받은 인도인 목매
6월15일 <아랍에미리트 24/7> : 아랍에미리트서 해고통지서 받은 인도인 자살
또 한명의 인도인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자살로 숨을 거뒀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심리적, 재정적 문제 때문에 죽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고 있다고 <아랍에미리트 24/7>이 보도했다.
시암 쿠마르(47)는 샤르자 알 무슬라 지역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천장에 매달린 선풍기에 목을 매달아 숨을 거뒀다. 이는 얼마 전 아랍에미리트에서 회계사로 일하며?재정적 문제로 우울증을 알아온 한 인도인이 건물 8층에서 뛰어내려 숨진데 이어 벌어졌다.
시암은 숨지기 전 다우 케미컬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친구는 “시암이 해고통지서를 받은 날 밤 스스로 목을 매달았다”며 “그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고 고향엔 재산과 가게를 갖고 있다. 시암이 해고통지서를 받은 후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다우 케미컬의 PR담당 에이전시는 그가 얼마동안 회사에서 일했는지 그리고 사망 전 해고통지서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최선화 기자?sun@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