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8.10] 조훈현 통산 2500대국(2008)·박태환 북경올림픽 금(2008)·’동아’ ‘조선’ 폐간(1940)·네팔 생리중 여성 격리 ‘차우파다’ 범죄 규정(2017)

조훈현 국수(오른쪽)가 백두산 정상에서 천지를 배경으로 이창호 국수와 대국을 벌이고 있다. 

“한여름의 뙤약볕 속에서 포장도로 위에 던져진 그대의/뜨거운 피속에서 내가 타고/내 속에서 그대가 타고 있다/재가 된 나와/그대는 잎사귀에 스며들고 스며들어 비가 되어 쏟아지고/꽃이 된다.”-한승원 ‘노을’

“삶의 진리 중 하나는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더 발전시키는 게 훨씬 생산적이란 점이다. 안 되는 걸 억지로 되게 하는 건 어렵다. 문제의 진원지인 돈만 갖고 협상하는 건 둘 중 하나가 손을 들어야 하는 대결구도를 만드는 셈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는 돈 말고도 훨씬 많은 이유가 존재한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중 상대가 좋아할 카드를 찾아라. 그리고 진심을 녹여 제시하라.” -오명호 『협상의 한 수』

1838(조선 헌종 4) 『만기요람』 완성

1864(조선 고종 1) 조신의 융복제도 개혁

1898(조선 고종 35) 이종일 민족지 제국신문 창간

1934 남부지역 홍수 사망 787명 가옥피해 34,380호 선박피해 375척

1940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강제 폐간

1946 북한 주요산업 국유화

1959 농학자 우장춘 세상 떠남(61세)
– 씨 없는 수박 발명했다고 알려졌으나 일본 기하라연구소가 처음 만들어낸 방식으로 만든 것임
–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우범선(대한제국 첩보기관인 제국익문사가 파견한 고영근에게 살해됨) 일본으로 도망가서 낳음, 일본 농무성이 창씨개명과 일본국적취득을 요구하자 사표 내고 한국으로 와 채소 곡물 종자개량에 힘씀

1961 표준시 변경, 동경 127도30분에서 135도로 30분 늦춤

1971 첫 도시빈민생존권투쟁인 광주대단지 사건 일어남,
-50년 만인 2021.6.10에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이름 바뀜,
-서울서 강제 철거돼 이주한 도시 빈민 5만여 명이 정부의 약속 위반에 항의한 도시빈민운동

1978 대검 여고생 추행한 성낙현 전 공화당 의원 구속

1992 경찰 범민족대회 개최 예정된 중앙대와 숭실대 압수 수색

1993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가족공원으로 신축이전 확정

1993 박은식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5위 국립묘지 안장

1998 주민등록번호 포함 공공번호 83종 연도표기 방식 확정

2000 현대그룹-북한 서울-판문점-개성 간 버스 육로관광 합의

2008 바둑기사 조훈현 통산 2,500대국 최다대국 기록

2008 박태환 선수 베이징 올림픽 수영 남자자유형 400m 우승
— 올림픽 사상 수영부문 첫 금메달, 아시아인으로는 이 종목 첫 우승,
-1936년 베를린올림픽 일본의 데라다 노보루 이후 72년 만에 자유형 우승

2010 칸 나오토 일본총리 한국식민지배에 대한 사과의 뜻 밝힘

2012 이명박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독도 방문

2018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출범

네팔 여성이 생리 기간에 격리되는 오두막 <연합뉴스>

1519 포르투갈 항해가 페르디난드 마젤란 세계일주 위해 스페인 세비야 출항

1675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건립

1792 프랑스대혁명 중 파리 시민 튀일리 궁전 습격

1809 에콰도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1913 제2차 발칸전쟁 휴전

1949 벨기에 왕정 부활

1989 콜린 파월 미국 첫 흑인 합참의장 됨

1999 네덜란드 세계 최초로 안락사인정 법안 마련

2001 앙골라 UNITA반군 루안다의 기차 공격 사망 260여명

2003 이탈리아에서 세계 최초 복제 망아지 ‘프로메테아’ 탄생

2014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청년 사살, 항의시위 전국으로 확산

2015 미 항공우주국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키운 상추의 미국우주인 시식장면 인터넷 생중계

2016 미국 수영선수 펠프스 리우 올림픽 금메달 3개로 올림픽 최다금메달(21개) 기록

2017 네팔 의회 차우파다(생리중인 여성을 가족과 격리하는 관습)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 제정

2020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여섯 번째 당선(득표율 80.2%)

2021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64세) 여성 11명 성추행 사실 밝혀져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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