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동남아 담은 ‘센트 오브 아시아’ 애프터눈 티 선보인다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동남아 통째로 옮겨온 듯이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는 메뉴들과 분위기

여름을 맞이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갤러리’는 마치 동남아를 통째로 옮겨온 듯, 이국적인 메뉴들과 비주얼을 뽐내는 ‘센트 오브 아시아’ 애프터눈 티를 7월 5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센트 오브 아시아’는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해외여행을 온 듯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래주기 충분하다.

‘센트 오브 아시아’는 달콤한 디저트가 아기자기한 열대과일의 모양으로 애프터눈 티 스탠드에 제공된다. 스파이스 화이트 초코 무스는 화려한 색감의 용과로, 망고 칠리 파르페는 거뭇한 껍질 속 뽀얀 과육이 반전 매력인 망고스틴으로 표현해내어진다. 고소 달콤한 두부 치즈 케이크는 구아바로 변신되며, 레몬그라스 푸딩은 실제 바나나를 축소한 듯이 리얼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애프터눈 티의 가장 큰 장점은 애프터눈 티 스탠드 이외로, 더 다양한 메뉴들이 뷔페로 제공되어 풍성한 티타임뿐만이 아닌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는 점이다. 이번 ‘센트 오브 아시아’는 갤러리의 양쪽 뷔페 섹션을 모두 사용하여 디저트와 세이버리 스테이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디저트를 먹기 전, 출출한 배를 채워줄 수 있는 세이버리 섹션에는 동남아 향이 가득 담긴 반쎄오, 소프트쉘 크랩, 토드만꿍, 로티 등 여러 인기 동남아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스리라차, 호이신, 남자우 등 각종 소스와 같이 준비되는 바삭한 과자류인 카사바칩, 쿠루푹, 잭후르츠 칩과 라이스 크래커는 돼지고기와 새우 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달라스 커디(Dallas Cuddy) 호텔 총주방장은 “해당 메뉴는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스낵이니 방문 시 꼭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저트 섹션에는 타이 바나나 팬케이크, 코코넛 쌀 케이크, 로티, 카놈찬, 판단 바나나 튀김, 망고 찹쌀 등 실제로 태국에서도 즐겨먹는 대표 로컬 디저트들이 준비된다. 이외로도 평범한 스콘에 코코넛을 추가해 특유의 향으로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했으며, 파인애플로 만들어 새콤달콤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마멀레이드 또한 놓칠 수 없다. 아이스크림 트롤리에서 셰프가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 썬데는 별미이다. 트롤리에 준비된 옥수수, 판단 젤리, 타피오카와 땅콩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셰프가 준비해준 코코넛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 나만의 이국적인 아이스크림 썬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센트 오브 아시아’ 애프터눈 티는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0,000원(세금 포함) 추가 시,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샴페인 한 잔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의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혹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은 2인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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