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네트워크-파일코인 파트너십 체결, NFT 통합

<사진=디비전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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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탈중앙 분산형 스토리지 공유 시스템 파일코인(Filecoi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FT 시장은 현재 400억 달러 규모의 거래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소유권과 진정성을 입증하는 강력한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고 복제가 불가능한 토큰이지만, 기술적 결여로 인한 콘텐츠 무단 변경 이슈가 나타나고 있다.

NFT 트렌드에 발맞춰 디비전 네트워크가 발행한 NFT(LAND, ITEM) 또한 전체 거래량이 2,0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증가하는 거래량만큼 디비전의 NFT에 반영되는 오프체인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되어야 한다. 이러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디비전은 파일코인을 포함한 프로토콜 랩스의 산하 프로젝트(IPFS, NFT.storage)와 협력한다고 전했다.

파일코인은 블록체인 기업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가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기술 기반 탈중앙 분산형 클라우드에 토큰 이코노미를 결합한 스토리지 공유 시스템이다. 분산형 네트워크에 증명 가능한 스토리지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보호하며 손실하지 않고 장기적 보관 기능을 한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PFS 콘텐츠 주소 및 파일코인 증명 가능 및 분산형 스토리지를 활용, 영구적인 NFT 메타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엄정현 대표는 “파일코인과의 협력을 통해 디비전 NFT를 보다 안전하게 저장하고 데이터 조작 위험을 완화하였다”라며 “데이터의 영구성에 있어 발행자의 간섭에서 벗어난 진정한 탈중앙화 방식을 실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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