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월네의 ‘남다른 에코콘서트’ 17일 나루아트센터에서
“4월 셋째 주말은 지구를 위한 선한 상상, 업사이클링과 리폼을 주제로 한 ‘친환경패션쇼’와 음악을 담은 ‘남다른 에코콘서트’와 함께.”
기후환경전문콘텐츠공작소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이하 지월네, 대표 최수일)와 광진문화재단(이사장 한진섭)이 공동주최하는 ‘Eco-Concert’가 17일 오후 5시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선 부활, 에이프릴세컨드, 키썸, 블랙스완, 메가멕스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오프닝 행사로 리폼의상과 비건 및 업사이클링을 소재로 한 친환경패션쇼가 선보인다.
지월네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작업한 리폼의상을 입은 키즈모델과 비건을 소재로 한 의상을 입은 미즈, 그리고 시니어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119대원들이 입던 방화복과 소방호스와 폐그물을 업사이클링한 잡화들이 함께 관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했다.
지월네 최수일 대표는 “자원순환과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젊은 세대들의 뛰어난 감각이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지월네가 추구하는 ‘NQSK(녹색)Life Together’는 다르게 생각하고 생활하는 습관에서 생태계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OBS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