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서 ‘교전’ 52명 사망···바샤르 대통령 ‘초긴장’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권력의 심장부인 다마스쿠스에서 8일 밤부터 9일까지 12시간에 걸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시리아의 15개월에 걸친 내전 기간을 통해 수도권에서 벌어진 가장 치열한 이 전투에서 최소한 52명이 죽었다고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 반정부 단체 ‘시리아 인권 감시’는 발표했다.
유엔 휴전감시단은 반정부군이 로켓에 장착된 수류탄을 발사해 다마스쿠스 외곽의 한 발전소가 일부 파괴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