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이웃을 진정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외식함으로 믿는 껍데기 신앙은 버리고, 속사람이 새롭게 하소서
– 강력한 생명력을 소유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담대히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혼란과 분열이 가득한 나라에 하나님의 질서와 연합이 일어나게 하소서
– 다윗과 같이 하나님 앞에 즉각 엎드릴 줄 아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한 영혼을 진정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전쟁의 위기로 인해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잡힌 이 땅에 평화를 선포하여 주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누가복음 13:10-21 “안식일에 벌어진 일”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 안식일에 병을 치유하는 것 때문에 논쟁이 시작됩니다. 유대인 회당의 회당장은 예수님이 율법을 가르치다 병을 고치는 것이 못마땅합니다.
2. 화가 난 회당장이 사람들을 나무랍니다. “일할 수 있는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때 병을 고치면 될 일을 왜 안식일에 병을 고치려 하나?”
3. 회당장의 눈에는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고통에 시달린 여인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이 소란해진 것이 불만입니다.
4. 예수님이 안수하셔서 병에서 놓임을 받고 허리가 펴진 여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여인은 진정한 안식을 맛보고 기뻐합니다.
5. 예수님이 화를 내는 회당장을 비롯한 몇몇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짐승은 안식일에도 물을 먹이러 가지 않느냐?”
6. 안식일에 가축을 돌보는 것과 사람을 치유하는 것, 소가 풀려나는 것과 사람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묻습니다.
7.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평일에 자비를 베푸는 것이 허용된다면 안식일에 사람을 치유하는 자비는 더더욱 허용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8. 안식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안식은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이 초대와 선물의 의도는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회복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9. 사람은 일해야 삽니다. 또한 사람은 쉬어야 삽니다. 하던 일을 멈추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확인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10.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바로의 노예로 전락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430년만에 구원하심으로 안식을 되돌려주셨습니다.
11. 노예의 트라우마를 치유하시기 위해 만나로 먹이시고 안식일 노동을 금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더불어 기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12.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안식일 규정으로 안식을 빼앗아 간 제도가 아니라 공동체의 생명력입니다. 안식일은 그 생명력의 회복일입니다.
주님. 엿새 동안 일하고 주일에 기쁘게 안식하게 하소서. 일이 제 성과여서가 아니라 일을 멈추게 하신 이가 하나님이어서 기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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