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초등학교에 사람 ‘손·발’ 배달

5일(현지시각)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밴쿠버의 폴스 크리크 초등학교에 사람의 손이 소포로 배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학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밴쿠버의 또 다른 학교에는 발이 배달됨에 따라 이번 사건이 몬트리올에서 발생한 중국인 유학생 토막 살인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앞서 동성애 관계였던 중국 유학생 린준을 살해한 포르노 배우 루카 매그노타는 독일에서 체포, 캐나다로 송환된 바 있으며 경찰은 린준의 머리와 손,발 한쪽이 발견되지 않아 학교에 배달된 손,발이 그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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