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현식의 ‘재즈 트리오 콘서트’···13일 신사동 ‘스페이스바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누구나 음악에 접하기 좋은 환경 속에서 힙합, 트로트, 국악, 락까지 다양한 장르가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장르가 있다. 재즈다. 너무도 멋진 장르인데 사람들은 재즈를 가까이 하지 않는 걸까?
‘코드 안에서 자유로운 영혼이 날아다니는’ 재즈는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연주를 보여준다. 그래서 연주자 실력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게 재즈 장르다.
우리나라도 이제 재즈 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 재즈를 고집하는 젊은 친구들이 서울 신사도 ‘스페이스 바움’에 모인다.
겨울의 길목, 만추의 색이 짙은 13일 저녁 7시 뮤지션들의 숨결이 담겨있는 연주를 가까이서 감상해보자.
이날 연주는 피아노 정현식, 드럼 크리스찬 모란, 베이스 이승하 등 모두 버클리 음대 동문인 3인조가 맡는다.
이들은 재즈곡으로 △Invitation △All of Me △Desert Air △Mambo Inn △Hot House △Our Love is Here to Stay △Ron’s Place △All the Things You Are △A Wish List 등을 선보인다. 또 탱고 La Cumparsita와 Por Una Cabeza도 연주된다.
공연 일시와 장소 입장료 등은 다음과 같다
*일시 13일 오후 7시
*장소 스페이스바움(강남대로 600 동신빌딩, 신사역 3번출구)
*예매 25000원 우리은행 1005-103-902051 (주)고파, 현장구매 30000원
*문의 (02)2663-8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