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당신 이름 부르며 이 하루 시작합니다

히말라야 일출 <사진 조진수 히말라야 여행 사진작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늘도 부족한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전부를 드리는 결단으로 살게 하소서
-세상 속에서 살지만 세상을 닮는 것이 아니라 주의 거룩한 손에 세상을 담는 하루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가정 안에 물든 음란과 폭력이 사라지고 희생과 사랑과 평강이 임하게 하소서
-끝나지 않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을 고쳐주시고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이 땅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심부름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악한 영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임을 분별하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사기 3:12-31 “적이 강해지는 이유”
12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 살면서 싫은 사람 잘되는 것 보는 것도 큰 고통입니다. 그러나 잘 되면 다 잘 되는 이유가 있고, 안되면 안 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2. 세상도 그 이유가 궁금하기에 정말 많이 연구합니다. 특히 기업이나 정당들은 그 이유를 샅샅이 알아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3. 둘 다 잘 되면 별일 없겠지만, 나는 안 되는데 적이 잘 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적이 강성해지는 만큼 내 안전이 흔들립니다.

4. 사사기는 그 원인을 밝히는 가장 명쾌한 기록입니다. 하나님께 악을 행하기 때문이라고 주저 없이 밝힙니다.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을 떠났다, 하나님을 잊었다, 하나님께 악을 행했다, 이런 표현은 처음부터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하는 말입니다.

6.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바른 신앙인이라면 이 표현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일인지 짐작합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눈에 선하게 펼쳐집니다.

7. 사사기의 모든 기록은 정확하게 반복되는 사이클을 보여줍니다. 먹고 살만 하면 슬슬 타락합니다. 즐길 것이 많아지면 하나님 멀어집니다.

8. 쾌락과 타락은 사촌이나 같습니다. 하나님보다 가까이 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그것들과 더 친밀해지는 것을 성경은 악하다고 말합니다.

9. 심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길이 악한 길로 접어드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의 초입에 들어서면 바로 예배가 수단이 되고 맙니다.

10.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고 참으시겠습니까? 이방인들의 삶의 방식에 빠져들면 신기하게 그들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11. 세상은 강자가 약자를 섬기는 곳이 아니라 약자를 억압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강해지는 이유를 알고 보니 하나님께 있습니다.

12. 대적이 강해져서 그들에게 시달리도록 내버려두심으로 돌이키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회개하도록 해서 구원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하나님. 세상이 더 악해지고 강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교회가 세상을 더 닮아가고 세상과 구별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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