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임재(臨齋)와 동행···다가가 함께 걷다

함께 걷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주와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나의 가고 서는 것이 주님의 뜻에 있음을 기억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뻔뻔하고 무책임한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사람들을 돌보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3. 교회와 선교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진정으로 회개하며 돌이키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종교행위로 굳어진 잘못된 신앙을 벗어 버리고 오직 말씀으로 “Back to Basic” 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40:17-38 “동행하면 족합니다”
36-37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1.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도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사람 마음이 그렇습니다.

2. 처음에는 하라는 대로 하는 것에 갈등이 없습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흐르고 내 생각이 많아지면 하라는 대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3. 은혜에 젖어 일할 때에는 신앙 생활이 힘들지 않습니다. 순종의 기쁨을 누립니다. 그러나 머리가 커지면 율법을 지키는 일들이 고역입니다.

4. 성막 완성의 비밀은 하나입니다. ‘명령하신 대로’입니다. 설계도면 그대로입니다. 명령하신 대로 만들었고 명령하신 대로 자리에 둡니다.

5. 명령하신 대로 했을 뿐인데 성막에 구름이 덮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합니다. 모세조차 들어가지 못합니다. 강력한 하나님 임재입니다.

6. 그러면 성막은 언제 어떻게 움직이게 됩니까? 그것도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구름이 발행하면 동행하면 됩니다. 멈추면 같이 있으면 됩니다.

7. 성막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명령하신 대로’이었듯이 이제 그 성막을 접고 펴는 모든 일도 ‘인도하는 대로’ 하면 되는 동행의 시작입니다.

8. 구름이 성막 위로 떠오르면 성막을 즉시 해체해서 길을 떠나야 합니다.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몇 달이건 몇 년이건 머물러야만 합니다.

9. 믿음이 때로 힘든 까닭은 이 때문입니다. 사람이 생각하기에 이제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떠나라는 사인이 없으면 못 떠납니다.

10. 이제 드디어 있을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당장 다시 짐을 싸라고 하면 옮겨야 합니다. 가장 쉬운 결정이자 가장 힘든 것입니다.

11. 내 사고의 합리성을 굳게 믿는 사람일수록 하나님과의 동행은 쉽지 않고 편치 않습니다. 아무리 내 의지를 꺾고자 해도 잘 안됩니다.

12. 그래서 순종을 위한 대가는 내 생각 내 고집과 비례합니다. 동행하면 될 터인데 꾸물대다 더 큰 대가를 치릅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지름길보다 말씀대로 가보면 하나님이 인도하는 둘레길이 더 빠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1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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