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북부교육청과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배포
[아시아엔=편집국] 코로나시대에도 학교폭력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는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당국 모두 걱정이 태산이다.
이런 가운데 교육관청과 관내 경찰서가 학교폭력 추방에 힘을 합쳤다. 서울 노원경찰서(서장 박준성)와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청장 김병호)은 12일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 동영상’을 공동제작해 관할 노원구, 도봉구 소재 140개 초중등 학교에 배포했다.
동영상에는 사이버 학교폭력을 언어폭력과 성폭력으로 세분화해 유형별 대처방법 등을 담았다. 특히 학교폭력 신고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피해 학생 및 학부모가 2차피해를 입지 않도록 했다.
이번에 배포된 동영상에는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도 담아 사전 예방 효과도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