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참 영광스런 특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일하시고 쉬셨던 하나님처럼 최선을 다하여 일하며, 허락하신 쉼을 감사함으로 누리게 하시고
–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헌신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성경적인 노동관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보람으로 아는 국민들이 더 늘어나게 하시고
– 많은 비가 예상되는 늦은 장마철을 맞아서 큰 피해 없이 이 때가 지나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강단에서 성령으로 충만한 설교자들이 진리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선포하게 하시고
– 바이러스와 자연재해와 전쟁 가운데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지켜주시고 강건케 하옵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35:1-19 “먼저 함께 사십시오”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1. 누구나 일해야 합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고 때로 거룩해 보입니다. 일하지 않는 사람을 지켜보는 것이 더 힘듭니다.

2. 그러나 일만 하는 사람을 우리는 일중독자라고 부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의 위험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쉼은 필수적입니다.

3. 하나님은 엿새 일하고 일곱 째 날 쉬십니다. 안식일의 유래입니다. 안식의 초청은 창조사역의 결과를 함께 누리자는 놀라운 초대입니다.

4.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는 동안 쉼을 잃었습니다. 노예에게 무슨 안식이 있습니까? 출애굽은 그 생활의 종식입니다.

5. “안식일은 사람에게는 거룩한 날이고 하나님께는 엄숙한 날이다.” 이것만으로도 듣기에 상당히 무겁고 마음에 부담이 되는 말씀입니다.

6. 덧붙인 말씀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입니다. “누구든지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죽이겠다.” 반감을 불러일으킬 만합니다. 안식이 무엇이길래?

7. “너의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라.” 음식을 해먹지 말든지 날것으로 먹든지 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하면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8. 그런데 왜 이렇게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안식을 이토록 강조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백성이 지녀야 할 첫 번째 정체성인 탓입니다.

9.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 같이 사는 것입니다. 지금 성막을 주시겠다는 것도 함께 사시겠다는 결정의 공지입니다.

10.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어떻게 하면 함께 살겠습니까?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몰입하는 것입니다.

11.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하는 것의 첫 단추가 하루를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러나 사랑이 빠진 규례를 무시합니다.

12. 예수님은 십자가로 안식의 본질을 회복합니다.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삶이 아니고서는 안식할 수 없음을 가르칩니다. 먼저 안식의 주인과 함께 살지 않고서는 안식할 방도가 없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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