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쿠테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22일 미얀마 곳곳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위가 이어졌다.

함께 드릴 기도제목

1. 말씀 안에서
-매 순간 자기 부인을 통한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게 하시고
-많은 우상을 섬기는 세상 한 가운데서 예수님 만이 구원자시라는 고백을 드리는 믿음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용서하며 연약함을 품어줄 수 있기를
-서로의 다름이 틀림이 아닌 다양으로 인식되어 감사하는 민족이길 중보합니다

3. 교회와 선교
-쿠테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어려움을 위기로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기회로 여길 수 있는 넉넉함을 갖길 간구합니다

22일 오후 주한 미얀마외대 한국어과 학생연합회 회원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마태복음 16:13-28 “나를 누구라 하느냐”
15-16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 예수님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고난을 내다보며 제자들을 준비시키십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으로 제자들을 데려가 대화로 가르칩니다.

2. “너희들에게 나는 누구냐?” 세상사람들이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다, 엘리야다, 예레미야다 한다는 답을 듣고 제자들에게 재차 질문하십니다.

3. 베드로가 놀라운 대답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대답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4. 예수님은 이 믿음의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밝히십니다. 믿음은 고백입니다. 신앙은 바른 고백 위에서만 세워질 수 있습니다.

5. 또한 교회는 동일한 믿음의 고백을 드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 곧 이 교회는 세상의 어떤 권세도 흔들거나 이기지 못합니다.

6. 교회가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당을 부수고 불태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교회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이천 년간의 역사가 증명합니다.

7.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에 선포하셨습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십자가는 세상에 져서 진 것이 아니라 이겨서 지셨습니다.

8. 그러나 제자들은 그리스도가 고난 받고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말씀에 펄쩍 뜁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장담합니다. “그런 일 없습니다.”

9. 예수님의 어조가 바뀝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다. 네가 지금 하나님 대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구나.”

10. 누구나 이럴 수 있습니다. 하늘까지 오른 듯하다가 순식간에 추락할 수 있습니다. 사탄이 그야말로 밀 까부르듯 사람을 희롱합니다.

11. 베드로는 예수님을 어떻게든 지켜내겠다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의 이면에는 닭 쫓던 개가 될 수 없다는 이기적인 계산이 깔렸습니다.

12.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를 지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길이 곧 타락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23)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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