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보이는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게 하소서

1980년 10월 첫회를 시작으로 2002년 12월 29일까지 1088회, 22년 대장정을 마친 <전원일기>는 형제자매, 이웃사랑의 롤모델이 됐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두려움을 내어쫓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고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자로서 보이는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되어 왔던 나라가 서로 존중과 진실함으로 화합과 통합에 이르게 하소서
–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을 박해와 고난에서 건져주시고, 자유의 날을 속히 허락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우리의 죄로 고백하며 회개하게 하시고
–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함을 추구하며 세상의 빛된 교회로 회복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요한일서 4:13-21 “사랑이 증명하는 것”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1. 세상에는 사랑 이야기가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랑도 십자가의 사랑에 다가서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속의 사랑은 독특합니다.

2. 죄인을 대신한 죽음이고, 죽음을 이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 앞에 서면 할 말을 잃습니다. 그저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릴 뿐입니다.

3. 하나님이 먼저 인간을 이렇게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사랑은 이 사랑의 근원에서 흘러내린 물줄기이거나 물방울일 뿐입니다.

4.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사랑을 목격했습니다.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사랑의 열매가 교회입니다.

5.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에는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면서 서로 섬기고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다들 잘 몰랐습니다.

6.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나서도 어리둥절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세례를 받고 나서야 이를 기억했고 모든 게 분명해졌습니다.

7.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입혀주신 제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또 자신들의 가슴에 달아준 뱃지가 무엇인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8. 사랑의 제복이자 사랑의 뱃지였습니다. 세상이 제자들과 교회를 식별하도록 주신 것은 사랑의 새 계명이 전부였습니다. “서로 사랑”입니다.

9. 요한은 교회에 잠입한 이단 식별의 기준도 “서로 사랑”임을 알려줍니다. 형제를 미워하면 무슨 말을 해도 거짓말하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10. 눈 앞에 보이는 형제를 미워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도리가 없다는 사실도 일러줍니다. 손발의 헌신이 사랑임을 말합니다.

11. 노老사도는 사랑이야말로 상호 내주의 비밀이 풀리는 열쇠라고 공언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어떤 말보다 힘있는 선언입니다.

12.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정결케 하시더니 결국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세상 끝날까지 동행하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7)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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