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사도 요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악한 자들을 이긴 성도들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사는 성도들이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코로나 중증환자의 급증 속에서 수고,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을 보호하시고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을 박해와 고난에서 건져주시고,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이 속히 풀려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연단 받은 거룩하고 정결한 공동체가 되게 하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여 주시며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교회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이 시기를 믿음과 인내로 통과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요한일서 2:1-27 “어디에서 온 것인가?”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 누구나 세상에 삽니다. 그러나 누구나 세상에 속한 자로 살지 않습니다. 마치 한국에 살아도 외국인들이 한국에 속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2.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들 대다수의 생각은 한국 체류기간 동안 자신의 계획을 마치고 귀국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귀환이 목적입니다.

3. 그들은 이 땅의 것들에 큰 욕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짐을 늘리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들에 큰 흥미가 없습니다.

4. 그리스도인들도 흡사합니다. 몸은 이 땅에 있지만 마음속에는 늘 돌아가야 할 아버지의 집 생각이 가득합니다. 귀향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5. 체류의 목적이 분명합니다. 할 일을 다하면 떠난다는 생각이 확고합니다. 당연히 불요불급한 것들에 몸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6. 사도 요한은 교회가 구별되는 까닭을 밝힙니다. 비록 교회가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하는 바가 항상 다릅니다.

7. 그러나 교회 안에 세상이 들어오면 얘기가 다릅니다. 교회도 세상이 원하는 것들을 갈망합니다. 교회는 그 순간부터 세상 것을 탐합니다.

8. 별것도 아닙니다. 요한은 세상 것들이라고 해야 세 가지가 전부라고 규정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전부입니다.

9. 왜 그런 것들에 마음을 빼앗깁니까? 마음대로 살고 싶은 욕망과 갖고 싶은 것에 정신을 빼앗긴 때문이고, 자랑거리에 눈이 먼 탓입니다.

10. 그것들이 하나님과 무슨 상관입니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에게 그것들 내놓으라고 하면 선뜻 주시겠습니까?

11. 그러면 대체 그런 욕망과 갈증이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몸담고 있는 세상입니다. 내가 속하지도 않은 세상인데 잠시 착각하는 탓입니다.

12. 아버지 생각이 너무 간절해 세상 생각할 겨를이 없어야 세상을 이깁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여서 부족한 것이 없어야 세상 한가운데서도 안식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제 정신 가지고 삽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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