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코로나19 시국에 안성맞춤 ‘수제딸기잼키트’ 출시
손쉽게 딸기잼을 만들 수 있도록 재료, 레시피, 용기, 데코스티커까지 한번에 제공
‘수제딸기잼키트는’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못난이 딸기 활용으로 생산 농가 판로 지원
보통딸기보다 2~3배 사이즈가 큰 킹스베리 2입/550G 2종도 선보여
편의점 GS25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집콕하는 고객들에게 재미, 맛과 추억을 제공하는 간편한 ‘수제딸기잼키트300G’를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손쉽게 딸기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딸기잼키트300G’를 이달 17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상품 패키지에는 딸기, 설탕, 제조시 필요한 1회용 용기, 보관용 유리병, 만드는 설명서 및 유리병을 장식 할 수 있는 데코스티커까지 들어 있어 별도 추가 재료 구입없이 자신만의 수제딸기잼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은 9,900원이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딸기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설탕과 딸기를 냄비에 함께 담아 물(즙)이 생길때까지 조물조물 으깨어주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준다. 이 딸기잼을 식힌 후, 유리병에 넣고 장식까지 하면 완성된다.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점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바깥 활동에 제한이 있어 무료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고, 자신만의 잼을 만든 추억을 제공해 고객들의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수제딸기잼키트’에 있는 딸기는 당도는 높으나 상품화가 어려운 못난이 딸기를 같이 활용했다. 못난이 딸기는 일반적인 유통 판매가 어려워 주스상품용으로 주로 판매가 되었으나, 이번 키트 상품에 적극 활용해, 재배 농가 돕기에 동참하는 의미도 함께 제공한다.
GS25가 지난 2월에 긴 나무 막대에 여러가지 과일을 끼워 달콤한 시럽을 바른 뒤 굳혀 만들어 먹는 ‘탕후루’ 4종을 출시했다. 탕후루 상품은 집콕족에게 집안에서 혼자 노는 상품으로 인기를 얻으며, SNS에 다수의 만들어 먹는 법, ASMR 콘텐츠 등이 오르면서 관심을 받았다. 현재 GS25에서 조각과일 카테고리 상위권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GS25에서는 딸기철을 맞아 색다른 먹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신선특별시킹스베리2입’, ‘신선특별시킹스베리550G’를 17일 같은 날 선보였다. 킹스베리는 기존 딸기보다 큼직한 모습으로 무게가 일반 딸기 대비 2~3배 중량이며, 과즙이 많고 복숭아향이 돌아 최근 몇 년 사이에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딸기 품종이다. 킹스베리는 재배농가가 많지않아 한정 기간 판매 예정이나, 전년대비 10배 이상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은 킹스베리2입이 2,900원, 킹스베리550G이 14,900원이다.
슈퍼마켓 GS THE FRESH에서는 GS 더팝 어플을 통해 사전예약으로 딸기잼 키트를 사전예약가격으로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정수량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담당 MD는 “집안에 있는 시간이 점점 증가함에 무료함을 느끼는 고객이 많을 거라 판단해 제철 과일을 가지고 재미와 추억을 함께 제공하고자 이번 딸기잼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힘들겠지만, 생산 농가분들도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공감해 많은 소비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