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22·소설] 김영삼 대통령 별세(2015)·케네디 암살(1963)

1979년 5월, 당시 김영삼 신민당 총재가 환호하는 지지당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애봄에 제 여린 찻잎으로/마음 갈피 찌든 때 씻어주더니//이 서느렇고 깊은 가을 아침을/차꽃이 피어…하얗고 작은 紙燈/차꽃은 피어//저 빛깔 속에는/한 줄기 샘물을 찾아…사막을 건너는 발자국//먼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복효근 ‘차꽃 피는 아침에’

11월 22일 오늘은 소설, 겨울 기분 들기 시작. 살얼음 잡히면서 제법 춥지만 그래도 낮엔 아직 따뜻하기도 해 소춘이라고 부르기도 함. 한 때 강풍이 시작하면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는데 이 바람을 ‘손돌바람’이라 하며 외출을 삼가고 배를 바다에 띄우지 않음

1337(고려 충숙왕 7) 포은 정몽주 태어남

1897(대한제국 건양 2) 명성황후 국장 치름

1953 제1회 전국 프로권투대회

1963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 59년 만에 일본서 돌아옴

1966 독립운동가 신숙 세상 떠남

1966 경복궁에 종합박물관 신축 기공

1972 남북적십자사 제4차 본회담 열림(서울)

1974 제럴드 포드 미대통령 방한

1975 중앙정보부 학원침투 재일동포간첩단 검거 발표, 40여일 잔인한 고문으로 재일동포 유학생 20여명 간첩으로 조작

1981 부산 금정산서 버스가 비탈길 굴러 사상 33명

1989 한국-헝가리 항공협정 체결

1994 국제법률가위원회(ICJ) 정신대문제특별보고서 제출, 일본의 모든 자료공개와 희생자 원상회복·손해배상 요구·특별중재재판정 개설 주장

2002 미군 재판에서 궤도차량으로 두 여중생 죽인 미군 병사에 무죄 평결

2006 전북 익산 닭 사육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3년 만에 발생

2008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2011 국회 한미FTA 비준동의안 날치기 처리

2013 박창신 신부 등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 불법대선개입 규탄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퇴 요구

2013 법원 MBC의 이상호 기자 해고 무효판결

2015 김영삼 대통령 세상 떠남(88세)

2018 서울중앙지법 신도 상습성폭행 혐의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징역 15년 선고

2019 미국상원, 한국정부에 지소미아 연장 촉구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2019 정부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WTO 제소 정지

암살 직전의 케네디(왼쪽) 오른쪽 여성은 부인 재클린

1497 바스코 다 가마 희망봉 통과

1869 프랑스 작가 앙드레 지드 태어남

1890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 태어남 “글은 간결하게, 생각은 명확하게, 생활에는 결단을!”-육사 시절 드골의 노트 첫 장에 쓰인 빅토르 위고의 말

1955 중동조약기구(METO) 결성 발표
— 1958년 이라크혁명으로 이라크 탈퇴 후 중동조약기구(CENTO)로 개칭

1956 제16회 멜버른올림픽 개막

1963 케네디 미대통령 댈러스에서 암살당함. “Oh, No!”-대통령 부인 재클린의 첫 반응, 케네디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가톨릭 신자 대통령이며 제일 나이 어린 대통령

1967 유엔안보리 이스라엘의 점령지 철군을 촉구하는 결의안 242호 채택

1975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국왕 즉위

1989 르네 무하마드 레바논대통령 취임 17일 만에 폭탄 테러로 피살

2001 ‘인간기관차’ 체코 육상영웅 자토펙 세상 떠남

2009 호주 시드니 폭염(40℃)과 강풍 동반한 산불 13개 지역 비상대피령

2016 드라이 스타일링 개발(1962년)한 영국 헤어디자이너 로즈 에반스키 세상 떠남(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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