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19]?링컨 게티스버그 연설(1863)·삼성 이병철 회장 별세(1987)·김대중 대통령 외환위기 완전극복 선언(1999)

이병철 삼성 창립회장과 아들 이건희 회장

세계화장실의날·세계철학의 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낡은 구두를 버리는 건/옷을 버리는 것과는 또 다른 일//다 치른 시험지를 버리는 것 같은/줄자처럼 따라온 끈을 버리는 일//무엇을 위해 집을 나섰는지/어떤 소원을 선택했는지 포기했는지/몇 월 몇 시 몇 분에 누구와 있었는지/나만의 세계를 버리는 일//낡을수록 보관하고 싶은 기억들/더 많이 깃들어 빛나는//낡은 시간들에 표창장을 건네는 일” -김경미 ‘낡은 구두를 버리다’

11월 19일 오늘은 세계화장실의 날. 청결한 위생환경은 기본적인 인간존엄의 문제로 전세계 빈민층의 위생시설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유엔이 제정. 세계화장실협회 사무실은 수원에 있고 회장은 염태영 수원시장

11월 19일 오늘은 세계 철학의 날(11월 셋째 목요일)

1806(조선 순조 6) 실학자 이긍익 세상 떠남 『연려실기술』

1905 극작가 유치진 태어남 『원술랑』 『나도 인간이 되련다』

1973 정부 미군군표를 본토 달러로 대체사용 발표

1980 KAL 747기 김포공항 착륙도중 불 사망 16명

1985 한국 남극자원보존협약 가입

1987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 세상 떠남(77세)

1990 독일 베를린에서 남-북-해외 대표 모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 결의

1993 정부 베트남 호치민시(옛 사이공)에 총영사관 개설

1997 남북한 항로관제 직통전화 개통

1998 시민 1만여명 대학로에서 전두환 이순자 부부 구속 위한 2차 궐기대회

1999 김대중 대통령 외환위기 완전극복 선언

2003 검찰 송두율 교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구속기소

2010 장미란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311kg)으로 그랜드슬램 달성
— 세계선수권 4연패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우승

2013 국가기록원 주일대사관으로부터 이관 받아 3·1운동 피살자 630명·관동대지진 피살자 290명 명단 공개

2014 행정자치부·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출범 해양경찰청은 해체되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편입

2017 제주도 특성화고교 3년 이민호(18세) 현장실습 중 다친 지 10일 만에 목숨 잃음

2017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미국 캘리포니아 ‘2017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에 K팝그룹으로는 처음 무대에 오름

링컨 게티스버그 연설

1828 오스트리아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 세상 떠남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겨울 나그네’

1833 삶의 직접 체험에 바탕을 둔 ‘생의 철학’ 창시한 독일 철학자 빌헬름 딜타이 태어남 『기술적 분석적 심리학』 『체험과 창작』 “생명은 불꽃일 뿐 존재는 아니다. 생명은 에너지일 뿐 실체는 아니다.”

1863 링컨 미대통령 게티즈버그 연설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는 영원히 지구상에서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다.”

1917 인디라 간디(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의 딸) 인도 총리 태어남

1969 미국 아폴로12호 달 착륙

1977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에 태풍 강타 사망 1만 명

1977 포르투갈의 TAP 보잉 727기 마테이라도에 추락 사망 130명

1984 멕시코시티서 액화가스탱크 폭발 사망 452명 실종 1천여 명

1998 미국 하원 클린턴 대통령의 성 스캔들에 대한 청문회 시작

2012 버락 오바마 현직 미국대통령으로는 처음 미얀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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