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다니엘, 뜻을 확정하고 살다
[함께 기도할 제목] 11/13(금)
1. 말씀 안에서
-세상 속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어떠한 상황에도 먼저 믿음을 지키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땅의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게 하소서
-자녀가 우상이 되지 않고, 정직하고 바른 길로 양육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부흥회를 통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다니엘서 1:1-9 뜻을 확정하고 살다
8-9 뜻을 정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젊은이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뜻에 따라 엄격한 선발기준을 거쳐 강도 높은 훈련을 받게 됩니다.
2. 바벨론 왕 가까이 있게 된다는 것은 명예로운 일입니까? 아니면 지독히 불운한 일입니까? 아마 세간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겠지요.
3.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이 겪을 수 밖에 없는 선택의 기로입니다. 아낌없이 나를 드러낼 것인가 아니면 감출 것인가 선택해야 합니다.
4. 그러나 노예나 포로는 그런 선택조차 쉽지 않습니다. 다니엘은 왕 앞에 서야 할 날을 기다리며 바벨론의 모든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5. 그는 우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재판관이라는 뜻입니다. 벨드사살은 주신 벨에게 생명의 보호를 청한다는 뜻입니다.
6. 전쟁 포로가 된다는 것은 자국의 신과 함께 전리품처럼 끌려가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신상을 끌어갔고 왕족과 귀족을 함께 잡아갔습니다.
7. 예루살렘 성전에는 신상이 없습니다. 바벨론 군대는 신상 대신 성전 기물들을 가져갔습니다. 아마 신상이 없는 나라는 처음일 것입니다.
8. 다니엘의 이름이 벨드사살로 개명되었지만 그의 신앙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바벨론 왕궁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9. 그는 신앙을 지키기로 뜻을 정했습니다. 왕의 음식과 포도주가 내려왔지만 입에 대지 않습니다. 이방신에게 올렸던 제물인 때문입니다.
10. 놀라운 것은 환관장의 태도입니다. 다니엘의 뜻을 존중합니다. 누가 그의 마음을 움직였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은혜와 긍휼을 베푸십니다.
11. 성전은 불에 타서 사라졌을지라도 다니엘의 신앙은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믿음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은 거기서도 일하고 계십니다.
12. 하나님은 변치 않으십니다. “먼저 보여주시면 제가 믿겠습니다.” 움직이시지 않습니다. “제가 믿음을 지키겠습니다.” 그 믿음을 보고 움직이십니다. 언제 어디서건 뜻을 정한 이들과 함께 일하십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13)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