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금산천 꽃경관 조성사업장 현장 방문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금산읍 아인리~중도리 일원 후곤천길 조성사업장, 백김이~음지리 일원 꽃경관 사업장 및 추부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실·과장, 직속기관, 사업소의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명품 후곤천길 조성사업은 금산읍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인삼축제 행사장, 버스터미널, 인삼국제시장, 금산인삼관, 전통시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용로를 마련하며 올해 전체구간(1.0km)에 대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금산천 꽃경관은 하천둔치를 활용해 계절꽃단지 8ha를 만들어 봄의 유채꽃과 가을의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한다.
백김이, 금천대교 1ha구간에 주민 휴식을 위한 포인트 경관을 연출하고 금산천~후곤천 7km 구간 데크 산책로에 사피니아 꽃길도 조성했다.
앞으로는 꽃단지, 포토존, 휴식공간 등 볼거리를 만들고 내년 봉황천 가을꽃축제 추진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금산천 꽃경관은 금산농업기술센터에서 경관 조성용 꽃(국화, 사피니아 등)을 육묘하고 민간단체들이 꽃경관을 조성하는 민관협력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관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개인하수시설을 사용하는 지역에 대해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깨끗한 주거환경개선 및 금강수계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부면, 군북면, 남일면 등 3개소 일원에 오수관로 16km, 배수설비 417가구를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준공한 후 유지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4계절 관광객이 찾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명품 후곤천길과 금산천 꽃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금산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행정의 고품질화를 실현하기 위해 밀도있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