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가산단 중흥2지구, 2021년까지 복합산업단지로 개발
중흥지구와 연계한 복합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중흥동 일원에 산업단지 종사자와 주변 관광자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중흥 2지구 산단 조성사업이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중흥 2지구는 흥국사 저수지 인근 약 2만 9천 평의 부지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연구, 첨단소재, 물류, 제조, 편의시설 등 기업 지원시설의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중흥2지구 여수국가산단 조성공사 준공을 위한 토지보상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12월에는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시는 2018년 11월부터 토지 74필지, 3만 3천㎡에 대해 보상 협의를 착수해 현재 93% 보상이 진행됐고, 거소불명 등의 사유로 미보상한 토지는 9월 중 수용재결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원시설 중심의 복합 산업단지가 들어 설 중흥2지구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