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태극기 배지 온라인 물량 6만 2570개 하루 만에 전량 소진

<사진=GS리테일>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에 뜨거운 관심
태극기 배지 전달하는 GS25 144개 오프라인 점포에도 고객 문의 쇄도해 조기 마감 예상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15일(어제)부터 ‘더 팝’ 앱과 GS25 144개 점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전달하는 9만개의 태극기 배지 중 온라인 물량 6만 2570개가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됐다.

GS25가 전개하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에 동참하려는 신청자가 몰리며 태극기 배지 온라인 전달 행사가 조기 종료된 것.

GS25가 집계한 결과에 의하면 GS리테일 전용 앱 ‘더 팝’을 통해 태극기 배지를 선착순으로 전달하기 시작한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 직후 ‘더 팝’ 앱의 순간 최대 접속자가 50만명을 돌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팝’ 앱을 통해 전달되는 태극기 배지 6만 2570개 대비 8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앱 접속이 한때 지연되기도 했다.

GS25의 빠른 대처로 ‘더 팝’ 앱 접속은 원활 해졌고 오후 16시 기준, 마지막 태극기 배지까지 신청이 완료됐다.

태극기 배지에 대한 관심은 선착순 전달을 진행한 GS25 144개 점포에서도 뜨거웠다.

GS25 144개 점포에 태극기 배지를 수령하려는 방문객과 태극기 배지 수령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친 것.

GS25 144개 점포 중 한 근무자는 “정신 없는 하루였지만,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책임감을 갖고 태극기 배지를 끝까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GS25 144개 점포의 태극기 배지 물량인 2만 7430개 또한 조기 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2,609명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GS25는 태극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한정판 태극기 배지를 전달하는 역할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GS25가 전달하는 태극기 배지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유해를 발굴한 후 태극기를 덮고 묵념을 할 때 우리의 시선이 닿는 모습을 형상화 했으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의 민관협력으로 공동 개발됐다.

GS25 관계자는 “한분 한분의 고유 번호가 담긴 태극기 배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호국영웅을 기리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향후에도 GS25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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