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에서 자유로우려면
[함께 기도할 제목] 4/30(목)
1. 말씀 안에서
-무엇이 복인지, 무엇이 독인지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복으로 여길 줄 아는 믿음을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나라가 코로나 사태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시민 사회가 되게 하소서
-흔들리는 경제적 기반을 바로잡기 위한 돌파구를 허락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불안과 혼란이 가득한 시대에 화평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이 멈추게 하시고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신명기 11:22-32 “복과 저주를 택하라”
11: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1. 인생은 선택으로 세워지고 선택으로 무너집니다. 지혜란 바른 선택을 하는 능력이고, 어리석음이란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뜻합니다.
2. 신앙은 바른 선택을 위한 기준입니다. 좋은 선택을 위한 권면입니다. 결국 생명의 선택을 위한 계명으로, 이를 따르면 사는 선택입니다.
3. 모세가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신앙이란 결국 어떤 선택을 하는 기준인지를 알려줍니다. 복과 저주의 갈림길에서 복을 택하는 것입니다.
4. 그런데 도대체 복과 저주가 눈 앞에 놓여 있다면 누가 저주를 택하겠습니까? 깜빡 속지 않는 이상 모두가 다 복을 택하지 않을까요?
5. 문제는 분별력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땅 사람들이 복이라고 말하는 것들에 속기가 십상입니다. 당연히 복을 혼동하게 됩니다.
6. 첫 번째가 신관의 혼란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능력 있는 신들을 소개받을 것입니다. 농경을 위해서는 바알과 아세라가 낫다고 말합니다.
7. 사람들은 이런 설득과 주장에 넘어갑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광야의 신, 목축의 신이고 농경의 신을 새로 섬겨야 복을 받는다 말합니다.
8. 둘째가 풍요와 음란의 유혹입니다. 풍요로움은 복이 아니라 그냥 많을 뿐입니다. 음란도 복이 아니라 단지 쾌락을 자극할 뿐입니다.
9.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손쉽게 채우고 이생의 자랑거리가 늘어가는 것은 복이 아니라 점점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는 것입니다.
10. 셋째가 권력적 질서의 충동입니다. 가나안 땅은 왕들의 나라입니다. 덕분에 번성하고 안전하다는 착각 때문에 왕을 달라고 떼씁니다.
11. 슬픈 일입니다. 복은 내가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복은 선택에 있습니다. 복은 하나님이 복의 근원임을 아는데 있습니다.
12. 저주도 선택에 있습니다. 특히 들어서 안될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무한히 자유하라고 말합니다. 금지를 금지하라고 부추깁니다. 그 유혹의 소리는 사사건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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