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보름 남짓의 기간이 코로나 사태 극복 위한 분수령이 될 것”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학생들의 등교일 전인 4월 5일까지 강도 높은『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보름 남짓의 기간 전 국민이 얼마나 이 운동에 동참하는지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입으실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이 안타깝지만 이 피해가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여러분의 불편과 불안 그리고 경제적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3월 22일 정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국무총리 특별담화로 전 국민이 동참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우리시도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등교일 전인 4월 5일까지 강도 높은『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종교시설, 체육시설, 유흥시설, 학원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의 운영 중단과 제한을 권고 드리며, 이를 위한 사전공지로 시청과 경찰서 등 유관 기관 공무원들이 함께 영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위생 점검과 함께 주의사항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후 준수사항 위반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법률에 의거하여 이에 상응하는 배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시민들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함께 해주셨고, 우리 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서도 성숙한 참여를 통해 우리시의 저력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앞으로 보름 남짓의 기간 전 국민이 얼마나 이 운동에 동참하는지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입으실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이 안타깝지만 이 피해가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시 각 분야 경제 주체들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종료 이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2020. 3. 25
공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공주시장) 김정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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