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새 대표이사에 배상록 전 편집국장

“편집국장으로 내정된 이후 많은 고민을 했다. 기자 모두 사장이자 편집국장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 11일 새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배상록씨가 2년 전 편집국장 취임사에서 한 말이다. 배 신임사장은 “부족한 사람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게된 것 같다. 엄중한 상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른쪽은 2년전 배 사장과 편집국장을 교대한 이영재 경인일보 현 주필. <사진 경인일보> 

[아시아엔=편집국] 경인일보사는 11일 경기도 수원시 본사 회의실에서 제75차 정기주주총회 겸 이사회를 열고 배상록(56·사진) 마케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배상록 대표이사

배 신임 사장은 1991년 경인일보에 공채 11기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인일보사는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김민규 유니스건설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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