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일본서 ‘인기몰이’ BTS 뷔, 박서준 주연 ‘이태원 클라쓰’ OST 참여

방탄소년단 뷔

[아시아엔=편집국]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25)가 절친한 사이인 배우 박서준(32)이 출연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

‘이태원 클라쓰’ 측은 뷔가 참여한 열두 번째 OST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가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고 9일 밝혔다.

뷔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가창한 노래로, 어쿠스틱한 느낌의 인디 팝 장르 곡이다.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는 뷔와 평소 친분이 깊은 박서준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어, 뷔의 OST 참여가 성사됐다.

한편 방탄소년단 뷔가 2020년에도 러시아를 비롯 아시아권에서의 독보적 인기를 증명했다.

2월 VK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K-팝 차트 커뮤니티인 디어존(Deer Zone)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K-팝 팬페이지 TOP 100 순위에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회원수 47만여명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멤버 뷔는 개인, 그룹을 총망라한 K-팝 아티스트 순위에서 개인으로 가장 많은 팬 수인 17만 5천여명을 확보하며 전체 4위에 올랐다.

분기별 팬 수 증가에 있어서도 개인 아티스트 중 최고를 기록해 러시아에 불고 있는 뷔의 인기 돌풍은 2019년에 이어 계속됐다. 

또 태태랜드라고 불리는 일본에서의 뷔의 인기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뷔는 일본의 트위터 분석 사이트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월간순위에서 2020년 1월 전체 12위로 한국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2월에는 8위에 올라 10위권에 오른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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