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이탈리 설 선물세트’ 7종 판매
오는 23일까지 현대百 판교점 이탈리 매장서 판매 … ‘홈카페족’ 겨냥해 프리미엄 커피 선물세트도 준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EATALY)’에서 설 선물세트 7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탈리 추석 선물세트는 파스타·트러플(송로버섯)·와인 등 이탈리 대표 브랜드 상품만을 엄선하여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귀성길에 휴대하기 간편한 무게의 소용량 선물 세트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 설 선물세트엔 집에서도 카페에서처럼 커피를 내려 마시는 ‘홈카페족’을 겨냥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85년 전통의 이탈리아 커피인 일리 커피로 구성한 ‘일리 컬렉션(10만4,000원)’, 명품 커피 브랜드 ‘카페 베르나노’와 텀블러로 구성된 ‘1882 베르나노 시그니처(5만8,000원)’, 그리고 ‘비알레띠 홈카페(8만3,000원)’ 등이다.
이밖에,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트러플(송로버섯) 브랜드 ‘얼바니’의 오일?소금?소스 등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트러플 세트(15만원)’와 이탈리 셰프가 추천하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로 구성된 ‘쉐프 추천 올리브오일 & 발사믹 세트(5만원)’ 등도 준비했다.
또한 이탈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80여 종의 올리브오일?파스타?소스 등과 500여 종의 와인 중 원하는 상품을 고객이 직접 골라서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간편하게 들고 고향에 내려갈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이탈리아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선물세트 종류도 지난해 추석(3개)보다 올 설(7개)엔 두배 이상 늘렸다 ”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는 마켓(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이 결합된 ‘그로서란트(Grocerant)’로 현재 11개국에서 3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첫 매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