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금산군정 10대뉴스 ②] 금산·추부깻잎 매출 4년 연속 500억원 돌파
올해 금산군정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미래를 담보하는 역동성을 발휘했다. 군정사상 최초로 내년도 예산이 5000억 원을 돌파했고, 의료폐기물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금산의 자긍심을 지켜냈다. 특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 순환센터의 가동은 민관협력의 모범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 금산군정의 면모를 두차례로 나눠 돌아본다.
6. 금산·추부깻잎 4년 연속 500억원 돌파
금산·추부깻잎이 2016년 최초 50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7년 515억원, 2018년 517억원, 2019년 52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4년 연속 500억 원대 깻잎 매출을 달성했다
깻잎 농가 스스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GAP인증 확대 등 민관의 협업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7.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분양율 상승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의 분양률이 83%를 달성했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가 준공된 지 5년 동안 산업시설용지 전체 68,629.8㎡중 분양률은 15%에 그쳤었다.
농공단지의 지형적인 문제점을 확인하고, 기업들이 입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분양율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는 (주)금산흑삼, (주)주안푸드, (주)명품코리아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주)경방신약, (주)다우에프에스, (주)토음 등이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8. 금산사랑 상품권 발행
7월 1일부터 유통되는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 4개월 만에 745호점을 돌파했다.
가맹점을 살펴보면 음식점 209개소, 인삼약초 판매소 250개소, 의류잡화 33개소, 병원약국 30개소, 주유소 25개소 등으로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대부분이다.
상품권 발매 이전부터 가두 캠페인 및 상점을 직접 방문하는 개별접촉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다.
금산사랑상품권사용시 이점을 설명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가맹점 확보 노력이 힘을 얻었다.
금산군민은 평상시 3%, 특별할인 기간에는 5% 할인금액으로 1인당 50만원까지(1인당 연간 구매 한도 500만원) 구매 할 수 있으며, 관내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소비자는 액면금액의 70%이상 사용 시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이 가능하며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관내 사업주는 금산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9. 출산지원금 대폭 상향 조정
금산군에서 넷째아이를 낳으면 2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이 지원된다.
금산군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첫째아이의 경우 기존 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배가 늘었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자녀 : 500만원(매년 100만원씩 5년간 분할 지급) ▲둘째 자녀 : 700만원(매년 100만원씩 7년간 분할 지급) ▲셋째 자녀 : 1,000만원(매년 100만원씩 10년간 분할 지급) ▲넷째 자녀 이상 : 2,000만원(매년 200만원씩 10년간 분할 지급)이다.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거나 입양한 출생아 및 입양아부터다.
출산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출생신고 또는 입양 신고일부터 90일 이내에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10. 균형발전 경쟁공모 259억원 확보
금산군이 제2단계 균형발전 경쟁공모사업으로 응모한 ‘지역식품산업표준화 시스템 구축사업’이 확정돼 총 25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금산군은 2단계 제1기(2021년~2025년) 경쟁공모사업으로 금산의 인삼약초 등 식품산업을 책임질 지역특화 사업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 8월 신청한 바 있다.
충남도내 9개 시군과 경쟁을 거쳐 지난 9월 5일 최종 낙점 받았다.
이 사업은 제조가공업체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표준공정, 테스트베드, 품질개선)지원과 안전 원료삼 확보 제고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경영체의 지속발전 경쟁력 제고에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