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계절썰매장 1월 11일 개장
얼음썰매장 무료?사계절썰매장 유로…매주 화요일~일요일까지 운영
튜브썰매부터 추억의 얼음 썰매까지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주 사계절 썰매장이 오는 1월 11일 마침내 개장한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조성된 사계절썰매장과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매주 월요일과 설날·눈·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얼음썰매장은 자연결빙 방식으로 당일 아침 개장여부를 결정하고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5명과 간호요원 1명이 현장에 배치된다.
얼음썰매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사계절썰매장은 15세 이하 3천원, 16세 이상 5천원을 지불해야 한다.
시는 휴게쉼터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휴양사업소(041-855-0855, 041-840-2580)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규 휴양사업소장은 “즐겁고 짜릿한 겨울스포츠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많은 이용객들이 산림휴양마을을 방문해 추억과 동심이 함께하는 겨울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