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9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대상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왼쪽 5번째)이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4번째) 등 수원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9 복지행정상’에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대상으로 기관표창과 포상금 4000만 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수원시의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은 ▲지역주민욕구에 대응하여 과학적 근거 기반 한 계획 수립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동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사각지대 발굴 ▲학생들의 어려움 해결과 자아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 확대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은 민·관이 함께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관내 모든 동(洞)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와 같은 복지 담당 인력을 늘리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체계를 완비했다.

시상식에 함께 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수원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시책을 지속해서 연구·발굴해 탄탄한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2013년 대상, 2015~2016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대상을 받았다. 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에서 2017년 우수상, 2018년 대상, 2019년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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