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 박정민 학생, 2019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방사선과(학과장 권경태)는 지난 11월 30일(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한방사선치료학회는 방사선치료에 관한 교육과 학술, 국제교류를 통해 방사선사 역량 강화와 학술 발전, 나아가서 방사선치료기술의 진보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에 전국 42개 대학의 방사선과 학생들의 학술논문을 모집하여 최우수학술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최우수 논문만이 구연 발표 자격을 얻게 되는데,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 박정민 (공저자 : 고은서, 이진희, 김진원 / 지도교수 : 권경태) 학생의 논문 『전립선암 방사선치료 시 토모치료와 양성자치료 빔 전달방식 비교』가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외 500여명의 임상 방사선사 회원들의 참여 가운데 재학생으로는 유일하게 논문구연발표를 하였다. 본 연구는 전립선암을 치료하기 위해 기존의 토모치료와 진보된 양성자치료의 빔 전달방식을 비교함으로써 치료효과의 성능 개선과 예후의 긍정적 효과 기대를 통해 추후 임상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부분에서 많은 회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논문은 국립암센터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고가의 방사선치료장비를 사용하는 등 산-학 연계 공동연구의 효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유기적인 산-학 네트워크의 가능성에 의미가 있다.

또한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 임동휘 (공저자 : 이형희, 민경찬, 전주형, 김진호 / 지도교수 : 권경태) 학생의 논문 『구강암 환자의 축합형 액상 실리콘 Mold 방식을 이용한 구강보상체 유용성 평가』은 우수한 성적으로 포스터 발표에 선정되었다.

한편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을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전문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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