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상강 백우선 “들국화를 바라본다” October 24, 2019 편집국 오늘의시 들국화 들국화를 바라본다 햇살과 바람의 밝고 서늘한 몸짓, 그 얼굴을 본다 그도 나를 마주본다 내 몸을 어루만지는 향기로운 눈길, 눈빛 속에 나부껴 보는 한 꽃송이 들녘은 맑게 빛나는 꽃밭이다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계급의 발견' 류근 "그가 다 지켜보고 있다" [오늘의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오늘의 시] '넘어짐에 대하여' 정호승 "넘어질 일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