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레끼마’ 발생···8호 ‘프란시스코’는 6일 밤 남해안 상륙

레끼마는 스페인어 루쿠마(lúcuma, 학명 Pouteria lucuma 포우테리아 루쿠마)의 베트남 발음이다. 레끼마는 사포테과의 과일 나무로 원산지는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남아메리카 서부 지역이다. 스페인어권에서는 루쿠마 나무를 루쿠모(lúcumo), 열매를 루쿠마(lúcuma)라 부른다. <위키피디아>

기상청 “레끼마 진로 변동성 커···우리나라 영향 판단 일러”

[아시아엔=편집국] 제9호 태풍 ‘레끼마’가 4일 필리핀 주변에서 발생해 한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레끼마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한 종류다.

기상청은 “레끼마가 4일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시속 23㎞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소형 태풍인 레끼마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시속 65㎞(초속 18m)이다. 강풍 반경은 200㎞이다. 레끼마는 앞으로도 북쪽으로 이동해 대만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발달 초기여서 소형이지만, 중형의 강한 태풍으로 점차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레끼마가 한국을 관통할지에 대해서는 속단하기 이르다. 기상청은 “주변 대기 흐름이 약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며 “진로의 변동성이 커서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9호 태풍 레끼마의 이름과 관련해 ‘레끼마’는 스페인어 루쿠마(lúcuma, 학명 Pouteria lucuma 포우테리아 루쿠마)의 베트남 발음이다.

레끼마는 사포테과의 과일 나무로 원산지는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남아메리카 서부 지역이다.

스페인어권에서는 루쿠마 나무를 루쿠모(lúcumo), 열매를 루쿠마(lúcuma)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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