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플루트독주회 제주 함덕고교생 백옥토의 꿈

백옥토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백옥토 플루토독주회가 15일 저녁 7시30분 제주 아벡아트홀에서 열린다.

백옥토 플루트연주회는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E. 버튼), ‘플루트를 위한 G 마이너 알레그로 콘서트’(D. 시마로사), ‘플루트 콘서트’(J. 이베르트) ‘칸타빌레와 프레스토’(G. 에네스토), 그리고 모차르트의 플루트 콘서트 곡 등이 연주된다.

백옥토 플루트독주회

이번 연주회엔 손현정(피아노,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대학원 재학)과 김지수(플루트, 울산대 음악과 재학)이 함께 한다.

함덕고교(교장 이상훈) 음악과 3학년에 재학중인 백옥토는 7살때 플루트를 시작해 김형관 플루티스트의 사사로 △한국음악협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 고1, 2년부 2등 △국립제주대 아라음악콩쿨 고등부 3등(이상 2018) △한국음악협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 고3년부 2등의 성적을 낸 바 있다.

홈스쿨링으로 중학교 시절을 보낸 백옥토(白玉土)는 음악교사의 꿈을 키우며 자신의 플루트 연주가 어린 후배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는 게 조그만 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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