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초계탕’ ‘삼합장과’ 장어 구이’ 등 보양식 디너 세트 출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테헤란로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The Lounge)’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원기 보충을 위한 보양식 디너 세트를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선보인다.
세트는 총 4코스로 국내산 전복, 장어, 닭고기 등 전통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들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1인 9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7월 12일 초복, 22일 중복, 8월 11일 말복 등의 삼복날은 서둘러 예약할수록 더욱 안락한 자리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총 4코스로 구성된 세트 메뉴는 소고기 육수 베이스의 초계탕으로 시작된다. 단새우, 방울토마토, 무즙이 어우러져 알싸하면서 색다른 맛이 일품이다. 이어지는 요리는 오징어, 전복, 해삼에 소고기를 조린 삼합장과이다. 쫄깃한 식감과 간장 소스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준비되는 장어구이는 중간 불로 천천히 조리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양파 퓨레, 생강 비스큐 소스 등을 곁들이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코코넛 생강 타피오카로 코스는 마무리된다. 코코넛 생강 타피오카 펄 위에 인삼, 대추, 배를 끓여 만든 대추꿀 소스와 잣 크럼블을 얹어 낸다. 여기에 둥글레 차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달콤하고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보양식과 잘 어울리는 주류도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10여 가지의 한방 재료로 만든 강장 백세주를 보양식 디너 세트와 함께 주문 시, 3만 9천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1인 당 3만원 추가 시, 전채 요리와 메인 요리에 각각 어울리는 와인 두 잔이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