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고품격 비건 메뉴 출시
제주신화월드 5개 레스토랑 및 룸 서비스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비건 메뉴
환경 보호, 종교, 웰빙 등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의 폭 확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식단에 대한 각별한 유의를 기울이고 있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주신화월드 5개 레스토랑 및 룸 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고품격 비건 메뉴를 출시했다.
최근 환경 보호, 종교, 웰빙 등 다양한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채식은 유제품 등 동물에서 비롯된 모든 음식을 거부하는 비건(Vegan), 일반적인 비건에서 유제품을 허용하는 락토(Lacto), 유제품, 계란, 어류까지 허용하는 페스코(Pesco) 등을 포함해 총 7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특히 제주에서는 각각의 유형에 맞는 채식 외식 메뉴를 찾는 것이 어려워 제주신화월드는 모든 종류의 채식주의자들이 즐길 수 있는 최상급의 비건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리조트관(이하 ‘메리어트리조트’) G층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 ‘濟州膳제주선’에서는 계절 반찬, 인삼 샐러드, 단호박죽, 야채전, 비빔밥, 미역국, 수정과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반상 세트를 선보인다. ‘濟州膳제주선’은 제주 지역 농축수산물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신선도를 제공하고 있다. 세트 메뉴는 1인당 5만5천원.
메리어트리조트 5층에 위치한 스테이크하우스 ‘스카이 온 5 다이닝’에서 애호박 퓨레와 구운 잣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파스타, 신선한 망고 살사 소스로 입맛을 돋우는 두부 스테이크, 라즈베리 셔벗 등과 함께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제공된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신화리조트관에서도 동일한 메뉴가 마련될 예정이다. 세트 메뉴 가격은 1인당 5만5천원. 이와 함께, ‘스카이 온 5 다이닝’ 아침 조식 뷔페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함께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시리얼과 베이커리까지 즐길 수 있도록 메뉴가 새롭게 구성됐다.
메리어트리조트 G층에 위치한 일식 철판 요리 전문 레스토랑 ‘데판야’에서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각광 받는 표고버섯 샐러드와 고단백질 식품인 두부 스테이크, 제주 비트와 당근 등을 소재로 한 세트 메뉴가 마련됐다. 세트 메뉴 가격은 1인당 5만5천원.
제주신화월드 서머셋에서는 베지테리언 샌드위치, 계절 야채 비빔밥, 태국 스타일 땅콩, 퀴노아 샐러드 등 단품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됐다.
또한,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찾는 호캉스족들을 위해 객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같은 메뉴를 룸 서비스로도 만나볼 수 있다. 단품 메뉴는 2만4천원부터 3만5천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