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복지사각지대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한다
24일 태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개최, ‘청소년 특별지원 제도’ 통해 위기청소년 생활안정 적극 지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규 운영위원 위촉 △2019년 상반기 사업 운영 설명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2019년 사업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검토 △위기 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기관 간 원활한 협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