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인문학 In Pohang’ 전은주 작가 초청강연
영어 그림책의 힘!, ‘꽃님에미’ 전은주 작가 초청강연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전은주 작가를 초청하여 6월의 <인문학 In Pohang-인문학으로 삶의 힘 기르기>를 운영한다.
전은주 작가는 방송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두 아이들을 위해 일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육아에 집중하며 기록하는 엄마이자 작가로 살아오고 있다. 아이들과의 생활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초간단 생활놀이’,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웰컴 투 그림책 육아’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꽃님에미’라는 닉네임으로 첫 딸 꽃님이와 둘째 아들 꽃봉이의 육아법을 공유하는 블로그를 운영하여 하나의 트렌드메이커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영어 그림책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영어그림책을 통한 영어독서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수준 높은 이웃집 엄마표 영어 앞에서 지레 포기하는 엄마들을 위해, 영어는 잘 못해도 우리말은 잘하는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영어 그림책을 소개하고 도서관 활용 팁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포항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선착순 무료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전은주 작가의 강연을 통해 자녀 영어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이 속 시원한 해답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 또한 그림책 읽기의 가치와 힘을 알아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