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코스메틱 ’라뜰리에 데 섭틸’, 프랑스 세포라에서 초도물량 완판

라뜰리에 데 섭틸<사진=브이티 코스메틱>

오프라인 Sephora Paris Champs Elysées 플래그십 스토어 동시 런칭
LVMH 수석 조향사 출신 Frederic Burtin과 공동 작업한 컬렉션
“프랑스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 런칭 후 초도물량 동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프랑스 세포라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최근 선보인 방탄소년단(BTS)의 감성과 매력을 감각적으로 녹여낸 니치 향수 ’L’ATELIER des SUBTILS(라뜰리에 데 섭틸, 이하 라뜰리에)’가 바로 그 첫번째 주인공인데, 프랑스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지난달 30일 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니치 향수 라인 ‘라뜰리에’를 프랑스 세포라(Sephora) 온라인몰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Sephora Paris Champs Elysées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단독 런칭했으며, 현지 소비자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등 ‘대란’에 동참함으로써 준비한 초도물량이 전부 동이 났다고 11일 밝혔다.

프랑스 현지 소비자들은 세포라 온라인몰과 Sephora Paris Champs Elysées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라뜰리에’ 7가지 향을 만나볼 수 있다. 세포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경우 프랑스와 룩셈부르크, 모나코까지 배송이 가능하다.

브이티 코스메틱이 지난달 첫 선을 보인 7가지 향의 니치 향수 ‘라뜰리에’는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D사를 비롯, ‘디올’ 및 ‘프레쉬’•’겔랑’ 등 LVMH 그룹의 수석 조향사로 활동했으며 향수 및 뷰티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랩인 ‘EXPERIS’ 창립자 ‘Frederic Burtin(프레데릭 뷔르텡)’과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컬렉션으로, Made in France 완제품으로 마련됐다.

‘L’ATELIER’는 빛 ‘LIGHT’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라는 뜻의 ‘ATELIER’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프랑스 라뜰리에의 섬세한 무드를 품은 7가지 향을 제안한다는 것을 모티브로 한다. 아울러 ‘SPOTLIGHT YOURSELF L’ATELIER 라뜰리에, 빛나는 나를 마주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라뜰리에’의 7가지 향은 각각 ▲뽀송한 섬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플로럴 향의 ’L’ATELIER des SUBTILS Eau de Coton(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코통)’ ▲자연 그대로 알싸한 상쾌함과 천연 향신료의 시원함을 담은 ‘L’ATELIER des SUBTILS Eau de Vert(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베흐)’ ▲강인한 나무의 우디 향과 오래된 종이의 사향을 지녀 고급스러운 ’L’ATELIER des SUBTILS Eau de Bois(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부아) ▲아로마틱하고 톡 쏘는 달콤한 감귤을 담은 ’L’ATELIER des SUBTILS Eau de Citrus(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시트러스)’ ▲바닐라 베이스의 달콤하고 파우더리 한 ’L’ATELIER des SUBTILS Eau de Poudre(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푸드흐)’ ▲심오하고 미스터리한 머스크와 우디, 플로럴 향을 담은 ’L’ATELIER des SUBTILS Eau de Musk(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머스크)’ ▲청량하고 화창한 여름 날의 바다를 표현한 ’L’ATELIER des SUBTILS Eau d’Ocean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도세앙)’으로 구성됐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자사에서 최초로 선보인 니치 향수 라인 ‘라뜰리에’가 프랑스 세포라를 통해 유럽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프랑스 현지에서 제작된 니치 향수인 만큼, 초도물량 완판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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