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6.4] 서울 29도·대구 34도·미세먼지 ‘나쁨’~‘보통’···일교차 15도 안팎

구드레공원 음악분수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편집국] 화요일인 4일 전국 맑고 낮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과 오후 한때 서울·경기·제주 일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낮 12시~오후 6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에도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기온은 13~21도로 평년(12~17도)보다는 약간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기온은 25~34도로 평년(22~28도)보다 더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권·세종·충북·광주·전북·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 산지와 동해안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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