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광진구, 학부모회와 시의원이 함께하는 지역 교육 토론회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화)은 6월 3일(월)과 6월 4일(화) 10시에 더리센츠동대문에서 학부모회, 성동구?광진구 시의원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 해결 및 학교교육 발전을 모색하는『성동구·광진구 학부모회 지역 교육 토론회』를 개최한다.

『성동구·광진구 학부모회 지역 교육 토론회』를 위해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5월 23일까지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지구별·학교급별로 총 6회 운영하여 토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하였다.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에서 학부모회의 효과적인 운영 및 발전 방안과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였다. 그 결과, 학부모가 마을의 우수한 자원을 발굴하여 학교교육과 연계하자는 의견, 학생 등하교 시간에 통학로 교통안전 방안 제시, 지역의 학교를 명문학교로 만들기 위한 모색 등이 논의되어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 학교 교육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성동구·광진구 학부모회 지역 교육 토론회』는 이제까지 논의되었던 내용을 주제로 학부모회가 고민하고 있는 학교 및 지역 교육 현안을 시의원과 함께 토의하여 해결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인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교육 현안을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바람직한 민주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마을 주민인 학부모가 학교교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마을 교육 발전의 주체가 되도록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을 행복하게 키우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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